LS, R&D 축제한마당 'T-Fair 2008'개최

입력 2008-05-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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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은 주력 계열사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연구원 사기진작을 위한 연구개발 보고대회 및 전시회인 'LS T-Fair 2008' 행사를 최근 준공한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소재의 LS타워에서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홍 LS회장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최고기술책임자(CTO), 연구소장 및 연구위원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LS의 미래를 이끌 신기술과 신제품을 체험하고 기술개발 전략 등을 공유했다.

구자홍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는 차별화된 R&D 역량만이 기업성장의 원천"이라며 "그룹간 기술교류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최고수준의 기술력 확보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시장을 리드하고 T-Fair가 향후 그룹의 기술역량 강화의 촉매제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T-Fair'는 LS타워 1층 로비와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26일에는 주로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27일에는 연구원 가족 및 LS임직원 가족들이 전시회를 참관하고 이벤트에 참여했다.

전시회는 미래지향적 핵심 R&D분야 솔루션 및 시스템에 집중하여 6개 테마로, 100여종이 넘는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경쟁사 및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력과 비교 전시를 통해 LS기술력의 우수성 홍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편 우수 기술 시상식에서는 LS전선의 콤팩트형 부스닥트(좁은 공간에서도 대용량 전류 수송이 가능한 Duct형 케이블) 개발, LS산전의 수솔(Susol) ACB(Air Circuit Breaker / 기중차단기) 개발, LS-Nikko동제련의 고순도 황산 니켈 제조기술 및 가온전선의 광복합케이블 개발 등이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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