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들이 SK텔레콤의 3분기 실적 악화 영향 등으로 동반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36분 현재 SK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7500원(2.72%) 내린 26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LG유플러스(-5.15%), KT(-1.70%) 등도 모두 하락세다.
SK텔레콤이 3분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나머지 통신주 투자심리도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텔레콤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41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5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1864억 원으로 5.7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조498억 원으로 32.3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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