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SNS 댓글 논란 뭐길래?…“일방적 폭격 그냥 견뎌야죠”

입력 2018-10-2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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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만취 인터뷰로 사과했던 배우 김지수가 이번엔 댓글 논란에 휘말렸다.

김지수는 지난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에 지각, 취중 인터뷰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후 모든 인터뷰는 취소됐고 김지수는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다”라며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출처=김지수SNS)

하지만 약 일주일 만에 김지수는 자신의 SNS에 남긴 댓글로 다시 이목을 끌었다. 지난 23일 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관련된 그림을 공개하고 난 후다. 해당 게시물에 많은 응원이 이어졌고 이에 김지수는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된 것은 ‘일방적 폭격’이다. 일주일 전 사과에서 보여준 진정성과는 사뭇 다른 맥락에 많은 이들이 의아함을 품은 것. 일부에선 언론과 네티즌에 ‘일방적으로 당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김지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예정되어 있던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 인터뷰에 10시 40분에 등장했다. 술에 취한 김지수는 “술이 덜 깼지만 답변하는 것엔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지만 인터뷰는 10분 만에 전면 중단됐다. 이후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 역시 모두 취소됐다. 이후 같은 날 오후 김지수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사과문을 전하며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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