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은 혈우병A 치료제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시험은 치료 경험이 있는 A형 혈우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B도메인 결손 재조합 혈액 제8응고 인자인 'PGA40'의 안전성, 유효성 및 약물 동력학 연구를 위한 다기관·다국가 임상시험이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하고, 내년 초부터 한국, 중국 등에서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해외 임상시험은 각국의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