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개사, 정부에 정책건의서 제출 추진

입력 2018-10-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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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정부에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건의서를 낸다. 이 협회는 국내 5개 완성차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한 곳이다.

29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의 의견을 모아 산업통상자원부에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건의서를 낼 계획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정책건의서는 이르면 내달 초가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번 정책 건의는 최근 자동차산업에 대한 위기 의식이 확산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최근 '어닝 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건의서에는 △세제 지원을 비롯한 내수 진작책 △환경규제 도입 시기 조정 △중소형 부품사 자금 지원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근로시간 단축(주 52시간 근로제)과 최저임금 인상 등에 대한 보완책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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