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풍력발전의 대표株…목표가↑-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27일 동국산업에 대해 자회사인 동국S&C(동사 지분율 100%)는 풍력발전 고성장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이익급증 등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8150원에서 1만15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동사의 자회사 동국S&C는 풍력발전기의 터빈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하는 윈드타워부문 세계 1위 업체로 세계 풍력시장의 4대 메이커(VESTAS, GAMESA, GE WIND, ENERCON)를 모두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다"며 "전 세계 풍력발전시장 고성장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3월 동국S&C는 윈드타워 생산능력을 600Sets 수준에서 1,000Sets 수준으로 확대했다"며 "주력시장인 미국과 일본시장 중심으로 수주 및 매출확대로 2008년 이후 대폭적인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동국산업은 철강산업 업황 호조 및 주력 사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협폭냉연강판의 제품구성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 급장과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내년 주식공개상장이 예상되는 동국S&C를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분야 자회사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며 주가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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