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 외인 동반 매도, 사흘만에 하락... 641.10(7.90P↓)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사흘만에 주저 앉았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16포인트 내린 641.84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1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억원 72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0.83%), 섬유의류(0.15%), 일반전기전자(0.59%), 기타제조(0.13%), 통신서비스(1.8%), 정보기기(0.03%) 등이 소폭 상승했다.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IT부품,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가운데 메가스터디(-0.37%)와 태웅(-3.59%), 성광벤드(-05.38%), 평산(-7.88%), 태광(-2.6%), 서울반도체(-2.92%) 등이 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과 코미팜은 각각 2.9%와 4.8% 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시현했다.

이날 기산텔레콤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서화정보통신과 영우통신, 에이스테크가 1~2% 오르는 등 일부 와이브로 관련주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범우이엔지가 포스코건설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7.1% 올랐고, 코스닥 시장 최고가 주식인 흥구석유가 액면분할 결정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9종목을 포함해 264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중에서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69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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