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마그네틱은 일반인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837.58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보마그네틱은 25~26일 전체 공모 물량 20%에 해당하는 16만4000주에 대해 공모 청약을 받은 결과, 약 1억3736만 주 청약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증거금은 약 2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최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초과인 3만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30일 증거금 납입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을 통해 공모된 자금은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등 핵심사업 진행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준각 대표이사는 “회사의 가치와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관심을 보여준 투자자들의 기대처럼 탈철장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