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中 석탄광산 개발 MOU 체결

한국전력은 중국 베이징에서 산서능원산업집단 업천매화공유한공사 및 삼성증권과 3사간 중국 산서성내 석탄광산개발,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 및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로 한전은 중국 산서성 여량시 남현지역에서 탄광개발사업,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정보교류, 개발 공동노력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한전은 산서성에서 개발예정인 9억톤 규모 석탄광산 이외에도 매장량 10억톤 규모의 석탄광산 개발과 연간 60만~80만톤 생산 규모의 메탄올 생산공장 건설에도 지분 투자 등을 통한 우선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한전은 설비용량 128만㎾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은 한전과 삼성증권이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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