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차세대 인터넷 경제 위해 지혜를 모은다"

OECD장관회의를 계기로 차세대 인터넷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6월17일 부터 이틀간 열리는 OECD 장관회의 주제인 ‘인터넷 경제의 미래’와의 연계성 등을 검토해 ‘OECD 장관회의 연계 학술행사’로 총 1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는 6월16일부터 5일간 코엑스와 인근 행사장에서 풍성하게 개최되며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빈톤 서프 구글 부회장 등 학계, 산업계, 각국 정부 대표 등 전문가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관련 국제 학술 대회’가 될 전망이다.

또 이들 행사는 OECD 장관회의의 5개 주제 라운드테이블인 ‘미래경제 성장과 사회복지 향상’(Improving economic performance and social welfare), ‘융합의 혜택’(Benefiting from Convergence)’, ‘창의성 증진’(Promoting Creativity), ‘신뢰 구축’(Building Confidence), ‘글로벌 인터넷 경제’(A Global Internet Economy) 등과 연계돼 있어 관심 있는 참가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학술행사를 선택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장관회의 관련 주제들을 심도 있게 토의할 예정"이라며, "OECD 장관회의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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