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순위 평균 6.25대 1로 청약 마감

입력 2018-10-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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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내부모습(사진=호반산업)

인천 검단신도시 첫 분양 단지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51가구 모집에 총 5943명이 신청해 평균 6.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 84㎡A로, 409가구 모집에 434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0.63대 1로 마감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9일 개관 후, 3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이 견본주택을 다녀가는 등 청약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검단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인 데다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고 전 가구 중소형의 혁신 평면이 인기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4개 동 전용면적 72㎡, 84㎡ 총 116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학교용지와 공원용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용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이고, 계약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3(유현사거리 앞)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13~15일 3일간 진행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고,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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