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AI활용한 화물도착 알림 플랫폼 ‘첼로 플러스 2.0’ 선봬

입력 2018-10-25 14:19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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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첼로 테크 페어 2018’을 개최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화물도착 예측 정확도를 높인 ‘첼로 플러스 2.0’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첼로 플러스 2.0은 2015년에 선보인 첼로 플러스의 △공급망(SCM) 계획수립 △국제운송·로컬운송 △창고관리 서비스에 인공지능·IoT·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적용한 물류 플랫폼이다. 삼성SDS의 인공지능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를 통해 도착 항만 혼잡도를 분석한 뒤 정확한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내육운송과의 원활한 연계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삼성SDS는 IoT와 비디오 분석을 활용한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선보였다. 첼로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는 △배송기사 출입확인 △매장∙창고 내부 모니터링을 자동으로 실행해 비인가자 출입 등 비정상 상황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낸다.

김형태 삼성SDS 물류사업부문장은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AI∙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첼로 플러스 2.0’ 플랫폼으로 물류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