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최고실적이 전망되는 팅크웨어가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팅크웨어는 2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원(3.33%)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되며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팅크웨어가 2분기에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인범 흥국증권 연구원은 "팅크웨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76억원(전분기비 +15.6%), 영업이익 75억원(+40.4), 순이익 60억원(+47.5%)로 최고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이는 동사의 주력인 PND(Personal Navigation Device)가 지속적인 판매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동사가 출시한 3D지도 '아이나비 3D'는 기존의 지도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광고 수익이나, 유료화, 부가기능의 추가 등으로 인해 2009년 이후부터 동사의 수익구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안정적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하고, 동사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실한 것으로 파악되며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저가매수의 매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