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독일 라이프치히 프라운호퍼연구소(IMW)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가 지난 23일 독일 라이프치히 프라운호퍼IMW연구소에서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와 프라운호퍼연구소는 2016년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중기부는 지난해부터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협력해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중기부 김성섭 국장과 프라운호퍼IMW연구소 부아유 연구총괄부장 등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한국과 독일의 정부 정책 등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아주대 장병윤 교수, 한양대 이상명 교수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선도하는 신신사와 유진로봇, 제우스 관계자도 참석해 비즈니스 혁신 사례와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현황 등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신신사 최상기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독일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경험 등을 벤치마킹해 국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중기부 김성섭 국장은 “독일은 2011년부터 국가비전으로 제시한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결합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