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4일 정책 추진 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문하고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민자문단은 특정 집단에 쏠림이 없도록 성별·연령·직업·거주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됐고 학생, 주부, 회사원, 전문직, 자영업자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국민자문단은 고용노동 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 특정 안건·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 정책 설문·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로 권역별·분야별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하고, 혁신과제 제안 등 수시 소통이 필요한 내용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