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 전국도서관대회에 초강력 책 살균소독기 ‘북 마스터’ 출품

입력 2018-10-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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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도서관대회 참가한 센트온(사진제공=센트온)

최근 도서관에 소장된 책 속에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책벌레 등 오염물질이 발생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은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3중 초강력 셀프 책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센트온의 북 마스터는 특허기술인 ‘도서 회전 방식’을 적용한 초강력 책 소독기다. 책 속에 서식하는 각종 부착균에 의한 도서의 훼손을 방지하고, 다중 이용 도서의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을 소독하는 제품이다.

특히 시로코 방식(원심형)의 강력한 송풍 장치가 책에 흡착된 먼지를 제거하고, 책 표지뿐만 아니라 속지까지 살균과 소독을 해준다. 책에서 분리된 먼지는 고성능 미세 필터를 통해 걸러내어 책이 재 오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는 대여용 책은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도서 소독과 살균은 필수”라며, “북 마스터는 국내 유일의 회전식 도서 소독기로 간편한 사용법과 강력한 소독 및 살균 효과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북 마스터는 살균효과가 뛰어난 253.7nm 파장 UV-C Lamp를 적용한 자외선 살균∙소독, 이오나이저의 활성 음이온을 통한 살균∙소독, 허브 항균제를 사용한 살균∙소독까지 강력한 3중 살균 소독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허브 항균제의 경우 책 소독 후에도 지속적인 항균 효과를 통해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한다.

유 대표는 “센트온은 북 마스터 이외에도 수장고, 도서관, 박물관 등 기록물 보관 장소에 사용하는 조습제·기능성 항균·방충제 등 전용 소독 제품과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도서관 이용객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책 소독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로 작동되며, 작동 중 문이 열리는 경우 자동으로 동작이 중지되는 안전장치를 채택했다”고 덧붙였다.

센트온은 1996년 창업한 향기 마케팅 전문회사로서 전국 120여명의 센트 마스터를 기반으로 전국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10여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며, 조달청 우수제품지정,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 기술 혁신 이노비즈 인증 등을 받은 신기술 기업이다.

현재 센트온의 기록물 소독 솔루션인 ‘북 마스터’는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등 공공기관부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교육 기관까지 다양한 곳에서 이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 문헌정보학과 교수 및 학생, 전시 관계자 등 약 3500명이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도서관인들의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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