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트, 럭셔리 선두국가 프랑스•스위스와 글로벌 협력 체결

프랑스 천연향수 개발사•스위스 그랑게트병원 및 기능성화장품사 등과도 공동 협력

세라트가 기존 ‘글로벌 명품시장 첨단세라믹 점유율 1위’에 오른데 이어, 첨단세라믹(High-tech ceramic) 소재 기반의 웰니스(건강)제품 개발 및 의료기기 글로벌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세라트는 임플란트, 인공관절 등 생체재료인 첨단세라믹소재를 다양한 산업에 적용, 시장 확대의 선결 과제로 꼽히는 개발력과 생산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선두주자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일자 프랑스어 일간지 Le Temps(TIME) 기사에 따르면, 첨단세라믹은 럭셔리산업 브랜드들의 지난 30여 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현재 글로벌 명품시장에서 골드•다이아몬드 같이 매력적인(Chic) 소재로 많이 적용되고 있다. 그 만큼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까다로운 소재로, 경쟁력 있는 개발•생산 능력을 보유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 가운데 세라트가 지난 10월 16일 샤블랑-세라트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100년 역사의 스위스 그랑게트 제네바 병원(Grangettes)과 계열사인 스위스 기능성화장품회사, 새로운 과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Aromachology의 프랑스 천연향수 개발사와도 다국간 MOU를 체결했다.

세라트의 이번 성과는 문재인대통령의 한∙불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 앞서 코트라(KOTRA)가 주관한 한-프랑스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와 한국무역협회의 한-프랑스 MOU 체결식에서 이뤄졌다. 이번 MOU로 자사의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가 적용된 의료기기 및 과학기반의 웰니스 제품이 유럽의 선진 웰니스 기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럭셔리 웰니스 브랜드인 샤블랑과 유럽, 미주, 동북아 등에서 ‘샤블랑 웰니스센터’ 글로벌 공동사업을 추진해, 고령화시대에 글로벌 웰니스 비즈니스의 리더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라트의 지르코니아 세라믹은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으로 수출 증대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No.1 World Class Product of Korea)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으로 품목별 단 한 업체에게만 인증한다. 또한, 창업자인 은경아 세라트 대표는 2012년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을 높이 인정받아 청년기업가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7년 벤처창업진흥 유공자로 벤처창업 부문 대통령상 2관왕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