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넥스의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Laforet) 백화점에 지난 19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널디의 팝업스토어가 들어서는 라포레 백화점은 일본의 대표 패션몰로, 젊은 세대의 유행과 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라포레 팝업스토어는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에 담긴 널디의 세계관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마음껏 표출하는 ‘널디 보이’의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널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인 트랙수트와 F/W 신제품 그래픽 티셔츠, 롱 패딩 등을 선보이고, 전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노벨티를 제공한다. 또 특정 상품 구매고객에 한해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널디는 이번 해외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통해 브랜드만의 특유한 감성을 전파하며 일본의 패션 피플까지 사로잡는다는 포부를 다졌다.
널디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오픈으로 일본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팝업스토어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여 해외에서도 널디만의 브랜드 가치와 감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널디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그들을 위한 스트릿 브랜드'를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베이직한 디자인에 유니크한 감성을 더한 패션 브랜드이다. 라포레 널디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 1일까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