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호실적이 이어지며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0.89%(350원) 상승한 3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1.66% 오른 3만9800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6.1%, 631.5% 오른 308억, 81억 원”이라며 ”트와이스 앨범과 갓세븐 정규 앨범과 유통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업체 스포티파이향 매출 등이 3분기부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6.8% 증가한 506억 원,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6% 개선된 30.3%로 추정한다”며 “대형 연예 기획사 3사 중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아 지속적인 주가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