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 펄어비스 임직원 대상 특별강연 진행

입력 2018-10-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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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채널피앤에프(채널PNF)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강원국이 게임개발업체 (주)펄어비스(대표 정경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강원국 작가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아르떼채플컨벤션에서 (주)펄어비스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 가량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검은사막 온라인’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개발한 게임개발사 (주)펄어비스는 업계 안팎의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힘쓰고 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던 강원국 작가는 김대중 대통령 당시 연설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했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저서 ‘대통령의 글쓰기’를 출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한편 KBS 2TV ‘대화의 희열’을 비롯해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8년 펄어비스 사내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강원국 작가는 직장인들의 글쓰기, 즉 상사와의 신뢰관계를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형성에 도움이 되는 보고서 작성노하우를 다양한 경험과 지식에 빗대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날 강연에서 강원국 작가는 “직장생활에서의 글은 관계로 써야 한다. 내 글의 고객은 상사라는 생각으로 상사의 요구에 맞추되 상사를 위해 써야한다”며 개인의 역량보다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작가는 “상사와의 관계가 좋아야 지식, 경험, 정보 등등 회사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것들이 나에게 흘러들어온다”며 “회사에서의 글은 결국 이를 토대로 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원국 작가 강연의 주관을 맡은 채널피앤에프(채널PNF)의 고은우 대표는 “자사만의 오랜 노하우가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명사특강은 참석자들의 성향과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채널PNF는 명사특강과 계층교육,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하고 진행하는 기업교육 전문회사로 200개 이상의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의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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