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싱턴 제주 11월 갤러리 투어, 오윤화 작가의 'Backstage'

입력 2018-10-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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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제주 호텔 갤러리투어.
켄싱턴 제주 호텔은 휴식, 미식, 레저를 즐기는 호텔을 넘어 세계적인 예술품을 감상하며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산, 섬, 바람, 하늘, 구름, 바다, 소 등 한국과 제주의 강산을 주제로 한 켄싱턴 제주 호텔의 로비, 복도, 갤러리 등에는 중국 유명 도예가 주러껑의 도예 작품, 이왈종 작가의 미디어 아트, 각 층별 홀에 중국 유명 작가 자호이, 티에양의 그림이 전시돼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3층에 위치한 제1갤러리는 신진 작가와 제주 출신 작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실제 전시회 중 작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갤러리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3회 무료로 진행되는 갤러리 투어에 참여하면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실제 갤러리 공간처럼 화이트 월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특별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11월 한달 동안 오윤화 작가의 'Backstage' 전시회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전시회는 우리 내면의 양면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른 얼굴로 타인을 맞이하는 각자의 모습을 무대 위에서 연극하는 배우의 상황에 빗대어 양면성을 보여주는 전시다. 아울러 평범한 공간을 초현실적인 공간으로 만들거나 상반되는 이미지들을 함께 배치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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