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셀 랩 연구진, 항노화의 핵심인 식물EGF 화장품 개발

입력 2018-10-23 10:00수정 2018-10-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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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쎌랩에서는 최근 식물에서 배양된 EGF를 통해 항노화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식물EGF화장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킨셀세포과학연구소는 그동안 아이슬란드 연구진이 개발한 식물EGF화장품인 바이오이펙트(BIOEFFECT)를 수입하여 현대백화점을 통해 판매해 왔는데 바이오이펙트社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식물EGF화장품 개발에 착수했고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오이펙트에 이어 식물배양EGF화장품 개발에 성공하게 되었다.

EGF 성분은 수용성 단백질로 우리 인체 내에 존재하는 재생물질이며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에 존재하는 EGF성분이 감소하여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며 노화가 빨라지게 되는데 이때 EGF성분을 공급해주면 피부의 노화를 늦출 수 있고 오래기간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스텐리 코헨 박사팀은 탁월한 재생물질인 EGF의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EGF는 동물세포나 대장균등의 세균에서 배양되어 의약품과 화장품에 사용됐는데 바이러스나 세균의 독소 등이 피부에 잔류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스킨셀은 벼에 EGF단백질 생성 DNA를 심고 다시 재배한 벼에서 EGF를 추출하는 공법으로 식물EGF화장품 개발에 성공함으로 노화방지화장품의 신기원을 열게 된 것이다.

스킨쎌의 식물EG화장품인 Botanic EGF Serum은 2019년 1월 출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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