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미호천서 검출된 AI 바이러스, 저병원성 확진

입력 2018-10-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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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미호천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항원)는 저병원성으로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5일 미호천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를 검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정밀검사를 시행했다.

이번에 발견된 바이러스가 전염력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인되면서 농식품부는 인근 지역의 방역대(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 소독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 지역)를 해제했다.

다만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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