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성장률 상향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향후에도 4월처럼 높은 증가율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13%대의 성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메리츠화재의 4월 수정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한 1240억원을 기록했다"며 "손해율은 지난 2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에 있으며 자동차 보험료 인상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일반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