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격차는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서 나온다”

입력 2018-10-21 09:29

(사진제공=신한은행)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1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연수원에서 열린 4분기 임원·본부장·커뮤니티장 워크숍에서 위 행장은 이같이 밝혔다.

위 행장은 워크숍에서 4분기 추진전략을 논의하면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경기방식이 끊임없이 바뀌어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한국 양궁의 사례를 들며 초격차는 바뀐 룰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룰의 변화를 예측하고 끊임없이 새롭게 시도하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 행장은 변화를 읽고 한발 앞선 준비로 시장의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은행 영업 우수사례들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위 행장은 “올해 남은 기간동안 다른 시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연말에 알찬 결실을 거두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