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보러 가자" 고속도로 정체…서울 방향 정체 오후 6~7시 최고

입력 2018-10-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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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가을 단풍철 나들이객이 나서면서 전국 고속도로에 정체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20일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총 225.3㎞에 걸쳐 차량이 시속 40㎞ 밑으로 서행 중이다.

구간별로는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천안휴게소→옥산하이패스나들목(14.7㎞),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12.2㎞),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일죽나들목→남이천나들목(10.3㎞),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14.8㎞),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12.8㎞) 등에서 10㎞ 넘게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95만 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6~7시 최고조에 달한 뒤 밤 10~11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후 8~9시 사이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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