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미쉐린) 가이드 공정성 논란…어윤권 셰프 "블랙박스로 공개 시연하자"

입력 2018-10-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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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스타 셰프 어윤권이 의문을 제기하며 공개 요리 시연을 요구했다.

어윤권 셰프는 19일 페이스북에 "생방으로 미쉐린 모던코리안, 컨템포리 스타셰프(미쉐린 추천 베스트셰프, 가급적 상위 등급, 마땅치 않으면 프랑스 스타셰프)와 제가 6코스 정도 블랙박스 요리 시연을 해 공정성 검증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이상 미쉐린 스타를 목표로 살아온 요리사의 입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미쉐린 측에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3일 전에 날짜만 알려달라. 날짜, 재료는 모던 코리안 스타 셰프들에게 넉넉히 미리 알려줘도 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답변이 없으면 미쉐린의 비리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겠다. 대한민국 사회의 요리 분야와 저와 에오(어윤권 셰프의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오')를 아껴주시는 팬들에게 저도 무언가 노력하고 싶다. 의무다"라고 덧붙였다.

어윤권 셰프는 11일에도 "한 달 전부터 올해 스타 미쉐린이 한 개 더 늘어나고 M 등 새로운 스타 미쉐린이 들어간다고 들었다"면서 명단 유출 의혹 및 공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미쉐린코리아는 전날 오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레스토랑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미쉐린 가이드에는 3년 연속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가온, 라연을 비롯해 191곳이 포함됐다.

어윤권 셰프의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오는 지난해 별 한 개를 받았으나 올해 스타 레스토랑 명단에서 빠졌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구체적 평가 요소가 공개되지 않아 선정의 공정성을 두고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출처=어윤권 셰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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