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HUG)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복 HUG 경영전략본부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도시재생 유관기관 및 사회적 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영남·호남·제주지역의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택도시기금과 보증을 통한 현장중심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규모 복합재생사업은 도시재생리츠 등 출자, 융자, 보증 지원 업무를 말한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융자 △코워킹커뮤니티시설, 상가리모델링, 공용주차장, 창업시설조성, 임대상가 조성자금 융자 등이 있다.
HUG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2개 본서부서와 2개 영업부서를 신설했다. 남부권역에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남부도시금융센터를 HUG 본사가 위치한 BIFC 10층에 추가 신설한 것이다.
신설 센터는 주택도시기금 출자, 융자 및 보증지원에 대한 심사 및 사업장 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올해는 정부 주요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해로서 남부도시금융센터 신설로 남부권역의 도시재생 금융지원 강화체계가 마련됐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