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장외주식 '대보마그네틱' 분석 보고서 공개

입력 2018-10-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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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전문기업 코리아펀딩은 19일 장외주식 '대보마그네틱'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고 밝혔다.

코리아펀딩에 따르면 대보마그네틱은 1995년 1월 3일 설립되었으며, 자석 응용기계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현대기아로 25-13에 본사, 생산공장 및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최근 2차 전지의 안에 있는 셀의 에너지 밀도와 용량이 극대화됨에 따라 2차 전지의 폭발위험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폭발 위험 감소와 전지 수율 증가를 위해서 소재 내에 포함된 '철분 등 이물질관리'가 중요해졌다.

그 결과 리튬 2차 전지의 소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등에 포함되어 있는 극소량의 철분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대보마그네틱의 EMF(전자석 탈석기) 수요가 크게 늘었다.

대보마그네틱의 주 매출처인 중국 2차 전지 부품 제조업계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설비투자 역시 급증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의 전기자동차 판매 대수는 약 77.7만 대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2013년 약 1.8만 대에서 2017년까지 연평균 193% 늘었다.

이처럼 전기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따라 2차 전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어 대보마그네틱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긍정정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코리아펀딩은 밝혔다.

대보마그네틱의 매출은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대형 리튬 2차 전지 장비시장의 성장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국내에서 ESS는 2009년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주로 한전의 주파수 조정용으로 이용되었으나2016~2017년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면서 ESS의 운영이익이 늘어나고 설치비도 하락해 보급량이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기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펀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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