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지도 기술 강화 위해 LG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8-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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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데이터 구축 기술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다비오(대표 박주흠)은 LG전자와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도 기술뿐 아니라 로봇 비즈니스 등의 양사 간 강점을 바탕으로 동반 성장의 길을 모색하게 됐다.

다비오는 지도 데이터 구축에서 측위 기술 등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한 지도 기술 고도화와 동시에 LG전자의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에 탑재 및 기술 지원 등의 기술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로봇 사업을 확장 중인 LG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도모하면서 기술력 강화 및 수익성 확대의 기회를 얻게 됐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다비오가 그동안 고도화한 실내지도 구축 기술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이번 LG전자를 통해 인정을 받게 되었다”며, “LG전자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 기업인 에어버스(AIRBUS Defence and Space)와의 기술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다비오의 투자 유치는 지난 2015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투자, 지난 2017년 SJ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네이버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다비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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