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증결과 점 물론 레이저·수술 봉합·절제 흔적도 없어"

입력 2018-10-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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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3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신체 검증 결과 특정 신체부위에 '검은 점'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16일 이재명 지사의 점 논란과 관련해 "배우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의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검사 결과 동그란 점은 물론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 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지사의 신체 검증은 이날 오후 4시 5분부터 12분까지 7분간 아주대병원 웰빙센터 1진찰실에서 진행됐으며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각각 1명씩 참여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서 김부선이 주장한 신체의 점 논란에 대해 "몸에는 혈관이 뭉쳐 생긴 빨간 점 하나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4일부터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가 나눈 대화 일부로 '이재명 지사의 특정 부위에 '동그랗고 큰 까만 점이 있다'는 내용의 녹취 파일이 확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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