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HUG)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40~50% 저렴한 월세로 거주공간을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셰어하우스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1호점(서울 답십리), 2호점(경기 안양)에 청년 38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소한 3호점(서울 신촌)은 도시재생 분야 관련 취업 및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위한 공유형 주택으로 조성했다. 20명의 입주자를 선발했으며 추가 4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하 코워킹 스페이스, 1층 창업 공간, 2~3층 주거공간과 옥상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는 입주자 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거비 및 교육비 지원, 코워킹 스페이스 무료 이용뿐 아니라 카페 및 식당 할인 등의 생활편의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HUG에서 셰어하우스 사업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행정처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만인의꿈'은 시설·입주자관리를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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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HUG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소셜하우징 형태의 공간을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며 "셰어하우스 뿐만 아니라 청년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청년들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