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계육 가격 인하 검토...가맹점과 상생 모범사례 될까

입력 2018-10-16 11:09

bhc치킨이 치킨업계의 가맹점 공급가격 인하에 앞장선다.

bhc치킨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선육 공급가격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은 기업의 의무이며 이런 차원에서 가맹점에 공급되는 신선육 공급가격 인하를 포함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가맹점과의 상생방안을 논의할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bhc치킨은 가맹점주들과 만나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정례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신선육 공급가 인하 검토는 배달비와 배달앱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가맹점의 수익증대와 상생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bhc치킨의 신선육 가격인하가 시행되면 가맹점과의 협의를 통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