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영장류를 이용한 비임상 사업 확대

입력 2008-05-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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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톡스텍은 지난 2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영장류시험의 전반에 걸친 업무제휴, 정보공유 및 기술협력 등에 관한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기술 협력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장류시험은 인간과 유전적으로 98%동일한 특성으로 실험용 쥐의 100분의 1이면 충분한 결과를 얻는 효율성과 줄기세포·장기이식·독성분야에서 활용이 필수 또는 광범위한 활용성이라는 장점으로 세계적 비임상 기관의 핵심 수입원으로 작용해 왔다는 것.

그간 바이오톡스텍은 국가적으로 낮은 기술력을 보완하기 위해 일본 제휴사인 후지바이오메딕스와 상호협력해 영장류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술습득과 기술이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이번 국내 최대의 국가영장류센터와 업무 및 기술협력 제휴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최첨단시설에서 영장류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영장류시험은 국내 기술력의 부족으로 해외 유수의 비임상시험기관에 많은 연구비를 집행해 왔으나, 머지않아 지속적인 영장류시험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회사에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나아가 국내 바이오 지킴이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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