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강세다. 정부가 8000억 원 지원을 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9시 53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215원(4.82%) 오른 468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와 ‘현대상선 정상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8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이 연내 8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하면,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절반씩 인수하는 방식이다. 또한 해양진흥공사는 자본 확충 이후 보증을 통해 현대상선이 민간 선박금융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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