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스토리, 베트남에 웹툰ㆍ웹소설 서비스

입력 2018-10-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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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피플앤스토리 허준규 이사, ㈜모비코이진우 대표, 코미콜라(comicola) Nguyen Khanh Duong 대표

한국의 우수한 웹툰, 웹소설이 베트남 시장에서 10월말 서비스된다.

㈜피플앤스토리와 ㈜모비코, 코미콜라는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코미콜라 사옥에서 ‘한국웹툰, 웹소설콘텐츠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하는 베트남은한류 웹툰ㆍ웹소설 수요도가 높고 최근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 소비 타겟대상인 20~30대 인구가 소득수준이 오르면서 인터넷과 현대식 여가 시설을 빠르게 흡수하며 인구 1억 명의 소비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미콜라의 Nguyen Khanh Duong 대표는 “인터넷 사용량 증가와 여가 생활 소비 요구 증가는 콘텐츠 시장을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성과를 확고히 하기 위해 3사가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3자 협약에 따라 전문 번역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현지화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및 운영을 기반으로 안정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플앤스토리는 한국 웹툰, 웹소설 IP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는 MCP로서 현지 업체인 “코미콜라(comicola)”와 “㈜모비코”에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비코는 베트남 시장에 첫 웹툰 플랫폼 vinatoon을 론칭한 업체로 한국 콘텐츠를 현지에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피플앤스토리의 인기 IP를 OSMU 하기 위해 여러 현지 업체와 제휴를 체결 중이다.

코미콜라는 베트남 만화 제작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설립한 베트남 1위 만화 기업이며 최근 유료 플랫폼을 론칭하여 한국의 우수한 작품을 유료 판매 서비스 중에 있다.

㈜피플앤스토리 허준규 이사는 “콘텐츠 전문 기업 3사가 손잡고 국내 IP의 베트남 현지화에 힘쓰게 됐다. 웹툰, 웹소설뿐만아니라 향후 한류 음악과 교육콘텐츠, 드라마까지 확산 서비스할 예정이다.”라며 “베트남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앤스토리는 미국 현지 교민대상과 국내 30개사 독점 웹툰, 웹소설을 ASP로 서비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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