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의 ‘사자’ 매수세에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8포인트(+1.51%) 상승한 2161.85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700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57억 원을, 개인은 97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3.17%)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의료정밀(+2.80%) 의약품(+2.3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종이·목재(+2.15%) 건설업(+2.10%) 기계(+2.09%)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스마트폰 부품(+5.59%), LED(+4.81%), IT(+4.61%), 스팩(SPAC)(+3.90%), 전자결제(+3.4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주류(-0.50%), 통신(-0.49%), 자동차(-0.05%)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2.09% 오른 4만4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SDI가 7.49% 오른 24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LG생활건강(+6.21%), SK하이닉스(+4.93%)가 상승한 반면 신한지주(-1.48%), KB금융(-0.76%), 삼성생명(-0.66%)은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나노메딕스(+18.51%), 삼화전기(+11.67%), 휠라코리아(+9.9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일홀딩스(-8.10%), 선진(-7.05%), 샘표(-6.36%) 등은 하락했다. 디피씨(+29.9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638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19개다. 4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1원(-0.93%)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6원(-1.07%), 중국 위안화는 164원(-0.82%)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