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행사 개최

입력 2008-05-20 16:51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미래세대 육성 및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제26회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 행사'를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위치한 안중초등학교 학생 35명이 초청되었으며, 학생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을 통해 신한은행 한국금융사 박물관 견학, 전쟁기념관, 에버랜드, 63빌딩 등을 방문하고, '난타' 공연관람 등 다양한 도시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1985년부터 교육과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시 견학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사회계층간의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자는 취지 아래 매년 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 사회협력팀 박성현 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서벽지 어린이들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