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 방치하면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어...빠른 치료가 중요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변이 빙빙 도는 듯한 느낌과 순간적으로 핑 도는 느낌이 있는 어지럼증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별 거 아닌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해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다.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반복되는 어지럼증을 방치할 경우 두통, 구토,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되거나 뇌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한둘이 아니라 다양하고,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빙빙한의원 부산점 관계자는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이 얽혀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아, 다각적인 방면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정확하게 밝히고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두통약에 의존하거나 잘못된 원인 파악으로 만성 어지럼증이 되어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하며, "통합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어지럼증을 심리, 구조, 영양, 신경, 에너지 다섯가지의 문제로 나누어 세분된 검사를 진행하여 원인을 밝히고, 그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지럼증의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맞게 받을 수 있다. 경추, 턱관절, 요추를 적절하게 교정하고 눈동자 움직임을 판단해 치료가 이루어지는 신경 치료, 한약, 약침 요법 등을 이용한 한의 치료, 심리인지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가이드를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흔하게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평소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 등 좋은 생활습관은 어지럼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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