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오곡라떼스프' 출시

입력 2008-05-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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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5가지 국내산 곡물과 우유를 넣어 만든 '프레시안 오곡라떼스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프레시안 오곡라떼스프'는 보리, 수수, 현미, 율무, 흑미 등 고소한 곡물과 부드러운 우유가 들어간 '라떼(Latte)' 타입의 냉장 스프다. 이탈리어로 우유를 뜻하는 '라떼(latte)'는 일반적으로 커피에 뜨거운 우유를 넣어 만든 음료를 말하나, 최근에는 우유를 넣어 부드럽게 만든 제품에 통용되고 있다.

생식이나 선식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다섯 가지 곡물에 국산 쌀과 검은콩, 땅콩 등을 사용해 속을 든든할 뿐 아니라, 곡물을 잘게 갈아 넣었기 때문에 시리얼처럼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선한 우유가 일반 스프 제품보다 2배 많은 13%가 들어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전자레인지에 2분만 조리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대용식이나 간식으로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면소스CM의 이주은 부장은 "'프레시안 오곡라떼스프'는 밀가루와 버터를 볶아 만드는 정통 스프 제조 방법인 루 제조방식으로 만들어 스프 본래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라떼 스타일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냉장 스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1780원(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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