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리테일뱅킹 최우수은행상' 수상

입력 2008-05-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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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ian Banker誌 선정...6년 연속 수상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이 The Asian Banker誌가 선정한 '한국 리테일뱅킹 최우수은행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The Asian Banker誌는 아시아지역 리테일뱅킹에 대해 리서치 및 인터뷰, 고객 인식 조사 등의 종합적인 심사과정을 거치고, 항목별 전문가 평가를 실시하여 국가별 종합점수 및 부문별 점수에 의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은 6년 연속 최우수은행에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리테일뱅킹 은행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했다는 평가다.

The Asian Banker誌는 "국민은행은 한국 최대은행으로서 영업점과 자동화기기 외에도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의 비전통적인 분야를 활성화하였으며, 신제품 출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대형은행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리테일뱅킹 부문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은행은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탄탄한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낮은 부실채권비율 및 국내 은행 최초로 바젤Ⅱ 신용리스크 기본내부등급법 사용승인을 받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The Asian Banker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어 아시아 지역의 금융기업 및 은행의 산업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리서치 및 뉴스를 제공하고 각종 경제 포럼을 개최하는 회사로서,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월간지인 The Asian Banker 지를 발행하여 아시아 각 지역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3만 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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