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제572돌 한글날 경축식이 오늘(9일) 오전 10시 생중계된다.
이날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KBS1TV는 오전 10시부터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한다.
10시 55분부터는 한글날을 맞아 특집 다큐 '이상한 한글나라의 엘리트'를, 오후 4시 10분에는 한글날 특집 '또 하나의 한류 한국어를 만나다'를 방영한다.
같은 시각 MBC에서도 '572돌 한글날 경축식'을 생중계한다. MBC는 오전 10시 40분부터 한글날 특집 다큐 '우리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를 방영한다.
EBS는 오후 9시 50분에 특집 다큐멘터리 '다큐프라임-한글, 전란 속에 성장하다'를 방송한다. '한글, 전란 속에 성장하다'는 한글이 임진왜란을 거치며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어 이 땅의 주체적 문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다양한 문헌을 인용해 소개한다.
한편 세종대왕 즉위 600돌과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맞이해 열리는 올해 한글날 경축식은 세종문화회관 등 기존의 실내 행사 공간을 벗어나 광화문광장의 열린 공간에서 진행된다.
훈민정음은 세종 28년인 서기 1446년에 반포됐으며, 한글날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것을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국경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