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10일 첫 부총리급 경제협력위 개최

입력 2018-10-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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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미래성장 방안 논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18년 4월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멕시코대사관에서 호세 안토니오 곤잘레스 아나야 멕시코 재무·공공신용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한국과 멕시코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한국-멕시코 경제협력위원회’가 이달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한국 측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서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 기관 고위직이 참석한다. 멕시코 측은 호세 안토니오 곤살레스 아나야 멕시코 재무·공공신용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나오며 재무 차관, 주한 멕시코 대사 등이 함께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 사이에 열리는 최초의 부총리급 경제협력위원회이며 양국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미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정부는 이번 회의가 양국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과 중남미 지역의 교역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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