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쌀쌀한 날씨에 탕거리 수산물 매출 60%↑”

입력 2018-10-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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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사진제공=롯데마트)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롯데마트에서 탕거리 수산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의 탕거리 수산물의 매출이 최대 60% 이상 성장했다.

탕거리 대표 주자인 대구는 60.5%, 동태는 43.1%, 아귀는 15% 매출이 늘었다. 이는 쌀쌀해진 날시로 인해 대구탕, 우럭매운탕, 꽃게탕, 해물탕 등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고자 하는 고객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롯데마트는 이에 맞춰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점에서 제철 탕거리 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 제철 수산물인 생물 왕대구(1.5kg 이상)는 마리당 1만5000원, 생물 아귀(600g 내외)는 마리당 2500원, 동태(800g 내외)는 마리당 2200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생물, 냉동 탕거리용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추현우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기온이 차츰 내려갈수록 탕거리 수산물에 대한 고객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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