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무실점 호투, FA 앞두고 연봉 얼마나 높아질까?…팬들 "올시즌 최고 기량, 아내 배지현 내조 덕"

입력 2018-10-05 13:45수정 2018-10-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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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배지현 인스타그램)

류현진(31·LA 다저스)이 무실점 호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스트라이크 71개)을 던지며,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 8개를 잡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폈다.

류현진이 최근 최고의 기량을 뽐내면서, 올 시즌이 끝난 후 자유계약선수(FA)를 앞둔 류현진의 연봉은 훨씬 더 상승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은 2013년 LA 다저스와 총액 3600만 달러(400억 원)로 6년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의 올시즌 연봉은 약 783만 달러(약 87억 5천만 원)다.

야구 팬들은 올 시즌 부상 복귀 이후 맹활약을 펼친 류현진의 상승세에는 아내 배지현의 내조가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1월 류현진과 결혼한 후 내조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날에도 경기장을 찾아 남편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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