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예금 이자로 적금 투자
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은 정기예금 가입과 동시에 연결 적금이 자동으로 신규 가입되면서 정기예금의 월 이자를 적금에 투자하여 이자의 복리효과가 발생하는 예ㆍ적금 패키지상품 '팝콘 예금'을 2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팝콘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며, 최저 1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계좌인 정기예금은 CD금리에 연동하여 매 3개월마다 변동되고, 연결계좌인 자유적금은 기간별 적금 이율을 적용한다.
또한 급여이체 고객과 우리카드이용 고객, 대출이용 고객, 1억 원 이상 가입 고객, 65세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각 항목별로 0.1%씩 최대 0.2%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팝콘예금은 정기예금과 적금을 따로 가입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은행 예금의 안정성과 고금리를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복리효과를 감안하면 2년 이상 가입 시 6%를 초과하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