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 회장, 혜원여고에 생활관 ‘우정학사’ 기증

입력 2008-05-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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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영 이중근회장은 오는 20일 11시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혜원여자고등학교에 생활관'우정학사’를 기증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혜원여고 생활관 ‘우정학사’는 연면적 1천3백㎡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1실 4인용 기숙사 35실을 갖춰 14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기숙사실 외에도 독서실(자율학습실), 샤워장 및 탈의실 등의 다양한 학습 및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게 된다.

부영 이중근 회장은 ‘지식이란 한번 습득하면 두고두고 이용 할 수 있는 평생자원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남다른 교육철학을 갖고, 학교 건립 등 교육시설에 대한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약100여개에 이르는 교육 및 사회복지시설을 기증해 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학사’가 공부하는 학습 시설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교육용 귀감적 교재’가 되어 각자가 성공하신 뒤에도 이곳 ‘우정학사’에서 공부했던 시절을 기억 하시고, 모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또 다른 기부문화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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