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트라(kOTRA)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백승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왼쪽부터), 이태식 코트라 부사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4일 코트라(KOTRA), 신한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각각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안전망 단체보험 지원, 해외 판로개척 및 컨설팅 지원, 수출금융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을 하기로 했다.
무보는 코트라의 사회적경제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가기업에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수출 안전망 단체보험을 제공한다. 수출 안전망 단체보험은 연간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 수출대금을 못 받으면 2만 달러까지 손실을 보전해주는 중소기업 전용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수출 안전망 단체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해 참가기업들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역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무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기업들이 수출대금 회수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출을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회적기업 목표달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