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늘(4일) 개막…이나영·한지민·주지훈·김고은 등 부산行 '주요 일정은?'

입력 2018-10-04 09:26수정 2018-10-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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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이투데이 DB.)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4일) 개막한다.

'2018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해 열흘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이 맡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배우 이나영, 유아인, 장동건, 현빈, 김고은, 주지훈, 문소리, 김희애, 김의성, 유연석, 최수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이나영 주연의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선정됐다. 이나영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가 된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는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중국 영화 '엽문외전'이다. 홍콩 정통무술영화를 세계적으로 알린 배우이자, 제작자, 무술 감독인 원화평의 최신작으로, 엽문에게 패한 뒤 영춘권을 잊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장천지가 다시 범죄조직에 맞서는 액션 활극이다.

한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영화제 측은 태풍 콩레이에 대한 대응 입장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3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 장소가 변경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해운대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야외무대인사와 핸드 프린팅, 오픈 토크의 장소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및 영화의전당 내 아주담담 라운지로 변동됐다"고 안내했다.

이어 "이는 폭우와 폭풍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이니 관객 및 언론인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일정

10월 4일 오후 1시 30분 -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상영/이나영·오광록 등

10월 4일 오후 7시 -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10월 5일 오후 12시 30분 - '막다른 골목의 추억'/최수영 스크린 데뷔작

10월 6일 오후 3시 - '버닝'/유아인·전종서 등

10월 6일 오후 5시 40분 - 핸드프린팅 행사/영화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

10월 7일 오후 2시 30분 - 핸드프린팅 행사/홍콩 배우이자 제작자 서풍, 한국 영화감독 이장호

10월 7일 오후 3시 - 영화 '허스토리'/민규동 감독·배우 김희애·김해숙·문숙·예수정·김선영 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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