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맑다가 낮부터 구름 '태풍 콩레이 북상 중'…'서울 낮 최고 기온 24도' "미세먼지 좋음"

입력 2018-10-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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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오늘(4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북상하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쪽 가장자리에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과 경북남부는 밤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0~500mm(많은 곳 700mm 이상), 남부·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0~300mm, 중부(강원영동 제외)·서해5도 50~120m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남부지방과 강원도 영동,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 5일에는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쪽 가장자리에 형성된 수렴대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6일에도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13.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4.7도, 인천 14.6도, 춘천 9.4도, 강릉 13.4도, 울릉도·독도 18.4도, 홍성 9.9도, 수원 14.3도, 청주 13.3도, 안동 11.6도, 전주 12.5도, 대전 12.0도, 대구 11.7도, 포항 14.5도, 목포 14.5도, 광주 12.6도, 여수 17.0도, 창원 13.9도, 부산 17.5도, 울산 15.6도, 제주 19.0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1도, 인천 23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울릉도·독도 20도, 홍성 23도, 수원 24도, 청주 25도, 안동 21도, 전주 26도, 대전 24도, 대구 22도, 포항 22도, 목포 25도, 광주 25도, 여수 22도, 창원 22도, 부산 23도, 울산 21도, 제주 20도 등이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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